[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 성북구가 지난 4일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유니세프와 공동주최로 ‘2018 놀이정책 국제포럼’을 개최했다.본 포럼은 지역사회 내 놀 권리 인식 및 놀 권리의 국가 정책 차원의 아젠다 발굴과 확산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서 ‘놀 권리, 지역에 뿌리내리기’라는 주제로 국내외 놀이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열린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본격 행사에 앞서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개회사에서 “성북구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인정한 대한민국 1호
[한국조경신문 이수정 기자] 인천시 동구 배다리 마을을 관통하는 산업도로(이하 배다리 관통도로) 사업에 주민들이 전면폐기 주장을 요구하고 있다. 마을의 역사와 공동체를 붕괴시키는 관통도로에 대부분의 주민들은 반대한다. 10년간 개발이 지연돼 배다리 주민 스스로 마을 생태공원으로 가꿔오던 도로 부지는 현재 절반의 땅만으로 돌아왔다.지난 23일 주민들이 뿌린 꽃씨가 봄을 재촉하는 배다리 마을에서 민운기 스페이스 빔 대표(배다리위원회 위원)를 만났다. 그는 시민이 배제된 배다리 관통도로 폐기 필요성 및 공유지 사유화 방식, 획일적인 공원
창작문화공간 여인숙은 ‘동종업계-도시주의’ 전시를 오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전북 군산에 있는 창작문화공간 여인숙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2014 창작레지던시 여인숙 지역vs지역 교류프로그램’으로 현대인들에게는 삶의 터전이면서 변화무쌍한 도시의 문화적인 현상에 대해 창작공간 인천 스페이스 빔과 군산 창작문화
오는 6월 4일 예정된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시각과 대안을 들어보는 자리가 인천광역시에 마련된다. 스페이스 빔은 엉뚱 삐딱 도시 상상·혁신 바자회 ‘내가 후보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도시에 살아가면서 느꼈던 여러 가지 문제와 해결을 위한 다양한 상상과 혁신 아이디어 및 실천
스페이스 빔, 어떤 곳인가? 그런 질문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하는 공간이다. 무엇을 하는 곳인지, 뚜렷한 정체성 없이 기존에 제도화된 공간 역할을 넘어서서 도시나 사회 속에서 예술의 역할을 형식 등에 구애 받지 않고, 계속 찾아 나가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이것저것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며, 단일한 하나의 성격으로 규정하기 어렵다. 처음에는 인천 남동구 구월
‘송월동을 찾습니다’ 복면을 쓴 채 인천광역시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에 나타난 사람이 있다. 민운기 스페이스 빔 대표는 지난 3월 29일 축제가 열리는 송월동 동화마을에서 동화 이미지로 뒤덮인 마을에 문제를 제기하는 1인 행동에 나섰다. 비닐 쇼핑백으로 토끼 얼굴을 만들어 얼굴을 가린 민운기 대표는 ‘송월동을 찾습니다&rsqu